인천광역시는 5월 20일, 시민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마음연결 도서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책으로 외로움 돌본다…'마음연결 도서관' 운영
최근 외로움이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인천시는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마음지구대, 종합사회복지관, 청년미래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어울림 공간을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외로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마음 연결 도서관' 사업은 ▲내 마음의 책 한 권 ▲우리동네 이동도서관 ▲온기 영수증 ▲도서관 마음 산책으로 구성된다.
먼저 '내 마음의 책 한 권'은 자기돌봄, 관계 회복, 힐링 등을 주제로 인천도서관이 마음건강 도서 목록을 추천하면 지역 도서관 및 유관 기관에서 도서 비치·전시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인천도서관은 5월부터 누리집을 퉁해 추천 도서 목록을 안내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최신화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이동도서관'은 도서관과 청년미래센터, 마음지구대,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약을 맺어 어울림 공간에 도서를 장기 대여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평소 이용하는 복지관이나 센터 등에서 자연스럽게 마음건강 도서를 접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온기 영수증'은 키오스크 도서 대여 영수증에 따뜻한 감성 문구를 함께 인쇄하는 서비스로 사소한 일상 속에서 시민들에게 다정함과 위안을 제공하며, 도서관에서는 영수증에 담길 문구를 지역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해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마음 산책'은 고립·은둔 청·중장년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외로움 정책 사업 참여자들이 도서관 특화 문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외로움은 이제 개인의 감정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민과 관이 공동 대응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서로가 연결돼 외로움을 함께 돌보는 인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호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대한전선 ‘WindEurope 2026’ 참가…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 공략
-
미래엔 ‘몽당분필’과 엠티처 교사 연수 운영… 업무협약 기반 교육 협력 강화
-
서랍 속 민주화운동 기록 찾습니다… 사료 기증 캠페인 추진
-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 인천보훈병원 현장 점검… 의료 서비스 고도화 논의
-
JCB, 신한카드·신한은행과 함께 일본여행 특화 ‘SOL트립앤J 체크’ 출시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2026년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수여
-
취업 포털 커리어넷, 공공기관·재단 등 8곳 채용 공고 발표…총 199명 모집
-
더존비즈온, 5월 종소세 신고 ‘ONE AI’로 한 번에 준비하세요
-
LS일렉트릭, 슈퍼사이클 타고 역대 1분기 최대 실적 달성
-
인천시교육청, 국립생물자원관 손잡고 '유아 생물다양성교육' 자료 배부
-
4월 수출 504억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호조에 무역흑자 104억달러
-
“무조건 대피는 위험”…아파트 화재 ‘상황별 피난요령’ 준수해야
-
기획처·재경부, 2027년 예산편성 착수…“불확실성 속 적극재정 유지”
-
신한투자증권, 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3년 및 5년 수익률 2분기 연속 증권업권 1위
-
삼성전자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6’ 참가
-
남경무인항공, 국내 최초 교육용 1종 무인수직이착륙기 안전성인증검사 통과
-
수은, 신용평가시스템 전면 개편…생산적 금융 기반 강화
-
170억 투입 '장창선 체육관' 9월 첫 삽…인천시, 엘리트 체육 성지 만든다
-
대구시, 국내 최초 '이동형 양팔 로봇' 제조현장 실증 착수
미래사회매거진 © 미래사회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미래사회매거진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